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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신분당선 연장 구간 안전검증 완료

신형 전동차가 신분당선 연장 구간을 달리고 있다./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오는 30일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사업인 정자역~광교역 구간(12.8km)에 안전하고 향상된 광역(도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통 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란 철도안전법 제38조(종합시험운행) 제2항에 의거 철도노선을 새로 건설하거나 기존노선을 개량해 운영하려는 경우에 시행되는 종합시험운행 기술 기준의 적합성, 철도시설·열차운행체계의 안전성, 정상운행 준비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는 단계다.

교통안전공단(철도기술처)은 각 분야별 기술사,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초 공종별 개별시험, 사전점검, 노반, 궤도, 전철전력, 신호, 통신 등 전 철도시설물에 대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적합여부 검토를 실시해 종합시험운행 시행가능 여부를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61일간의 종합시험운행(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통해 시설물과 차량의 인터페이스 검증, 실제 영업 상태와 동일한 환경에서도 열차안전운행에 이상 없는지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으며 무인운전에 따른 정위치 정차 기준 준수 등 개선·시정명령 53건에 대해서도 개통 전 조치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종합시험운행을 위해 철도차량운전면허 자격소지자인 안전요원(CSO, Customer Service Officer)의 노선 숙지 훈련, 무인 신호시스템 등 열차운행체계 검증을 위한 영업시운전 열차를 총 5823회 운행했다. 이후에도 안정성 향상을 위해 개통 전날까지 평일 324회, 휴일 272회의 시운전열차 운행에 들어갔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를 통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개통 전에 열차안전운행 위험요인들을 개선·시정 조치해 철도 안전사고, 운행장애, 고장 등을 예방하고 있다"며 "올해 예정된 수도권고속철도, 인천 2호선 등에 대해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규정과 매뉴얼 등에 의거해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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