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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랑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펼쳐

현대건설 임직원 60여 명과 지원대상 아동 3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총 4주간 동계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은 학교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방학기간 현대건설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사 인근지역 내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멘토링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매년 2회(하계, 동계)에 걸쳐 진행되며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소재 결손가정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달 1월 기준 누적지원가구는 244가구, 지원아동 수는 457명, 봉사활동 참여직원은 1044명에 달한다.

올해는 직원들이 도시락 전달 시 아이들과 안부카드를 교환하는 '일일편지' (Daily Letter), 영화관람, 대학 캠퍼스 투어 등을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설을 맞이해 2월 3일 종로구 거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설맞이 잔치를 후원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직원 봉사자 약 40여 명은 배식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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