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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대체 휴일 낀 긴 설 연휴, 알짜 부동산 둘러볼까

군산 '디 오션시티' 광역조감도



민족 대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설 연휴가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5일간 이어진다. 길어진 설 연휴, 고향 방문길에 알짜 부동산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건설사들이 설 명절 이후로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알짜 부동산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3월까지 약 6만가구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며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한편으로는 옥석 가르기가 더 중요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올해 지역별 온도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형 호재가 있는 곳이나 지난해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 새 길이 뚫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부지를 둘러보고 인근 중개사무소를 찾아 발품을 팔면 괜찮은 내 집 마련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설 연휴 둘러볼 만한 알짜 부동산을 살펴봤다.

◆새만금, 한중FTA 등 호재 겹친 군산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 '한중 FTA 활용,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중국 진출 전진기지로 조성, 연내 1조원 투자 유치'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만금 개발 사업과 한중FTA 체결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전북 군산에서는 상반기 대규모 택지지구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전북 군산시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부지에 6416가구가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도시인 '디 오션시티'에서는 지난해 10월 1차 A2블록 1400가구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성공 분양에 이어 두 번째 공급이 이어진다.

대림컨소시엄은 올 봄 디 오션시티 A1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860가구로 구성된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 오션시티'는 새만금 산단과 군산 국가1·2산단, 자유무역지역, 일반산단 등과 인접하며 인근 새만금이 한중 FTA산단 추진지역으로 단독 선정돼 대표적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청약 열풍 주도한 전주, 부산

지난해 10만 개가 넘는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지방 청약 열풍을 주도한 전주 에코시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공동10블록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702가구로 구성되며 지난해 분양된 '에코시티 더샵'과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난해 1,106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 전용 72~84㎡, 2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연산 2구역을 재개발한 '연산 2구역 더샵(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39~129㎡, 1071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5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새 길 따라 수혜 입는 평택, 삼송

SRT, 신분당선 연장선 등 새롭게 길이 뚫리는 인근 단지들도 주목할만하다. 수서발 KTX가 지나는 평택시 일원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75~103㎡, 585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이 최근 확정된 삼송역 일대에서는 피데스피엠씨가 아파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피데스피엠씨는 삼송역과 맞닿은 입지에 49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텔 976실과 상가 복합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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