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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되는 곳만 된다'…시리즈 단지 '인기'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투시도.



시리즈 단지 몸값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가 한 지역에서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뒤 2차, 3차 '속편 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배우 잭 블랙이 출연한 쿵푸팬더가 3탄까지 나온 것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시리즈 단지는 해당 지역의 분양 노하우와 청약자·시장 정보를 축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택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야 하는 중견건설사의 경우 자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수요층을 비롯한 투자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선보인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1304가구는 분양 2개월 만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같은 달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도 1차에 이어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8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3078명이 몰리며 평균 3.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 전국에서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힘찬건설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분 1026실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2~40㎡ 총 1906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 분양에 나선 1차분 880실은 10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되는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대우조선해양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해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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