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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상업시설 안전 수준 높여야

조인희 문화평론가(現 남서울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겸임교수)



현대의 건물은 쇼핑을 비롯한 영화관람, 휘트니스, 놀이기구, 식사,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의 외관이 화려하다 해서 쇼핑몰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엔터테인먼트형의 복합 상업시설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급변하는 환경에 처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려고 엔터테인먼트형 복합건물에 각계각층 특히, 대형 유통기업이 초미의 관심을 두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의 확장 변화에 따른 성공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니즈 변화다. 소비자의 소득수준 변화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원하는데 있다. 과거 상향식 구조에서 소비자 니즈 변화가 상당부분 변화를 갖고 왔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을 갖춘 대형 유통기업의 마케팅 전략계획이 재확립된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에 있다.

둘째, 삶의 패러다임 변화다. 다변화된 직장의 페러다임이 변하고 시간의 제약에서 오는 변화에 있으며, 이는 직장의 주 구성원이 남성에서 남녀 공동의 구성원비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남성 위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남녀노소가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를 꽤해야 된다.

셋째, 편리한 원스톱 구매다. 한 공간에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현대인의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맞춤형(편의)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을 갖춘다면 그만큼 경쟁력이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이 될 수 있다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대형 유통기업들은 이에 따른 매뉴얼과 시스템구축과 개발이 있어야 한다. 삼성동 코엑스몰을 비롯해 반포 센트럴시티, 제2 롯데월드 같은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이 확산되는 것에서 확인된다.

이처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형 복합상업 시설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사고 대책 마련이 제대로 마련돼 있어야 한다. 기업의 경영손실에 막대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형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의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하고 싶다.

첫째,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이다. 후진국형 안전사고는 불가항력적인 면에서 오는 것이 아닌 무사안일과 적당주의에서 비롯된 구조적 취약점에서 오는 것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세워야 된다.

둘째,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대한 예산책정이다. 사고 후, 수습을 위해 드는 비용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효과가 있다는 측면에서 예산책정이 충분해야 한다. 당장의 재정적인 면에서 힘들더라도 기업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안전의 중요성은 경영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셋째, 관리체계의 원칙이다. 안전사고의 주 원인이 관리방법상의 잘못에 있으므로 기술적인 면과 관리체계면의 원칙을 세워 명확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대책에 대한 교육역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철저한 매뉴얼에 따른 시스템이 가동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체계적인 안전대비 시스템을 운영하면 우발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런 엔터테인먼트형 복합 상업시설이 돼야 소비자의 만족을 충족 시켜줄 수 있을 것이며,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이 연속성을 갖고 운영·발전될 것이다.

/조인희 문화평론가(남서울대 산업경영공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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