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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정당 계약 진행 중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정당 계약이 19일까지 실시된다. 지난해 11월에 앞서 분양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는 4일 만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멤버십 회원 5000여 명이 등록된 상태로 대기수요가 확보됐다.

앞서 실시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3078명이 지원하면서 평균경쟁률 3.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특히 최근 1년간 원주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청약 가점인 55.45점을 기록해 당첨 가점에서도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들어설 9블록은 초·중·고(예정) 각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공원과 보건소·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멤버십 회원인 이모씨(39세)는 "1순위 청약을 넣었지만 떨어져서 혹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물량이 나올까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 1차에서는 청약에 떨어지고는 기다리지 않았는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 꼭 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일부 물량에는 2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분양권 전매제한(분양 즉시 거래 못함)도 없고 대기수요자들도 많아 웃돈이 더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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