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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속 새 아파트 희소가치 UP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투시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도시의 편의시설, 교육 등 기반시설을 있는 그대로 누리면서 새 아파트의 최신 상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분당과 일산을 중심으로 연평균 40만 가구가 공급됐다. 현재까지 공급된지 20여 년이 된 노후 아파트들은 앞으로 해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4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되며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 고양시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은 8년 만이다.

이런 인기 요인은 희소성에서 찾을 수 있다. 1기 신도시는 남은 용지가 없어 신규 아파트 물량이 거의 없다. 신규 아파트 공급 가뭄이 이어지다 보니 1기 신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조성되는 택지지구 분양물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쇼핑시설·교통망 등 기존에 잘 갖춰진 1기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하면서도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챙길 수 있다.

1기 신도시 주변 일부 지역은 신도시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중심인 장항동 일대의 매매가는 1㎡당 349만원으로 인근 식사동 매매가 342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우건설이 3월 분양을 준비중인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9㎡ 1690가구 규모다. 호곡초, 호곡중, 일산동고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학원 셔틀버스도 이용이 쉬워 일산 학원가 접근도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황룡산과 탄현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3.3㎡당 900만원대로 평균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으로 일산신도시 전셋값 수준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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