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원 홍제2구역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지상 18층, 전용면적 59~117㎡ 906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370가구다. 주택형별로 ▲84㎡A 105가구 ▲84㎡B 130가구 ▲84㎡C 30가구 ▲84㎡D 9가구 ▲84㎡E 45가구 ▲84㎡T 3가구 ▲117㎡A 20가구▲117㎡B 2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가구로 공급되는 전용 84㎡형은 A~T타입까지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117㎡형 역시 A·B 두 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만큼 동일 면적 내에서도 다양한 평면구성이 적용되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전용 84㎡C와 전용 84㎡D는 4베이를 적용했고, 전용 117㎡A는 4베이4룸 등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서울 도심과 인접한 아파트로 광화문, 종로, 상암DMC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도보 약 5분거리 이내에 있으며, 홍제역 역시 도보권이다.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과 종각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다. 단지 남측으로 안산(295.9m)이 위치했고 북측으로는 백련산(228m), 동측으로는 인왕산(339m)이 위치해 있다. 안산 자락길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고은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환경이 좋으며 구립홍제어린이집을 비롯해 신연중, 정원여자중,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깝다. 연세대와 이화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등도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어 관련 수요층으로부터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홍제역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불광동, 종로, 시청, 신촌 등이 인접해 있어 NC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또 서대문구청, 서대문문화체육관, 서대문도서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공공시설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북성심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