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84㎡ 오픈테라스 이미지컷.
대림산업이 11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76~122㎡, 57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단지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어 분당생활권과 전원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이 조성된다.
분당과 광주시내로의 이동도 더 편리해진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최대 20m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된다.
단지에는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이 설계된다.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 평면 상품인 D.House(디하우스)가 최초로 선보여진다.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뛰어넘어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D.House는 공간의 가변성이 극대화돼 주택 구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D.House는 테라스하우스 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약 80%의 높은 전용률을 갖춰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하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가 실시된다. 특히 2·3BL과 4BL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22일(화) 2·3BL, 23일 4BL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