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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교통·생활인프라 빵빵해지는 e편한세상 미사강변 주목

서울 관문 강변도시 입지…지하철 개통 호재로 접근성 좋아져

축구장 70배 규모 대형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 완공 앞둬

e편한세상 미사 투시도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개통(하남선 복선전철 사업) 호재와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 조성 등으로 미사강변신도시가 차세대 수도권 동부권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 9909억원이 투입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 미사지구·덕풍동·창우동까지 7.7㎞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9호선 하남 연장노선이 5호선 연장노선(하남선)과 강동구 고덕역에서 환승되도록 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하남 연장 노선' 사업도 추가로 검토되고 있어 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광역교통체계 완성을 위해 전국연결 광역버스 증설, 간선급행버스 노선 확대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도 추진 중이다.

미사강변도시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유니온스퀘어는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명품관, 패션관, 트레이더스(창고형 할인매장) 외에도 아쿠아랜드,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스포츠 시설 등 각종 문화·여가시설이 갖춰진다.

지난 2014년 7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는 지난해 12월까지 842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올해 입주를 앞둔 미사강변푸르지오(A30블록, 1188가구)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A22블록, 808가구)를 포함해 연말까지 87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약 7600여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4월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84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며 신안건설이 5~6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32, A33블록에서 734가구(주택형 미정), 제일건설이 713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청약은 순항 중이다. 지난해 공급된 A1블록 미사강변리버뷰자이가 평균 경쟁률 23.88 대 1, A23블록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 28.69대 1, A3블록 미사강변대원칸타빌이 15.68대 1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청약 마감했다.

공공분양도 2014년 하남미사 A7블록에서 4.51 대 1, A8블록에서 10.99 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A20블록에서 22.33 대 1에 모두 1순위 마감되기도 했다.

미사지구 내에 익명을 요구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몇 년 전에는 미분양도 있었지만 현재는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많게는 1억원 가까이 붙었다"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9호선 연장선 개통 등의 호재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자 주택 구매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끝낸 ‘e편한세상 미사’는 최고 4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올해 미사강변도시 첫 분양이자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49명이 몰리며 평균 14.35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미사는 지난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 최고 4.95대 1, 생애최초 최고 4.0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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