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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탁트인 조망이 경쟁력…조망권 단지 잡아라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옥상전망대 이미지컷.



지난 2014년 10월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 공급된 '광명역파크자이'와 '광명역 푸르지오'청약은 조망권이 결과를 갈랐다. 축구장 20배 크기인 새물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자이'가 '푸르지오'보다 3배나 높은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롯데자산개발이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최저층이 일반 아파트 8층 높이에 해당하는 7층부터 시작한다. 센트럴파크 공원과 미추홀공원, 인천대교 바다 등 송도국제도시 내 다양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의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장점은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를 이끌었다. 2040실 모집에 9100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4.46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됐다.

삶의 질을 높이고 향후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는 조망권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집안에서 바깥의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 단지는 같은 동안이라도 집값이 수억원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법원도 한강 조망권을 두고 주택 가격의 20%를 차지한다는 판결을 내렸을 정도로 조망권이 집의 경제적인 가치를 결정하는 상황에서 하루가 다르게 새 건물이 지어지는 도심은 조망권 아파트 공급에 한계가 있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1·4분기에는 인천 송도, 일산 킨텍스 등 인기지역 내에 산이나 강, 바다, 공원, 하천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 분양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서 분양 중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송도국제도시내 센트럴파크 공원과 미추홀공원, 인천대교 바다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총 2040실 규모로 전용면적 17~84㎡으로 구성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 C3블록에서는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이 분양된다. 전용 84~97㎡, 1394가구로 지어진다. 수원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이자 마지막 택지지지인 호매실지구에 입지해 있으며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남쪽으로 수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바로 옆에는 금호초등학교와 호매실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대림산업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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