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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1주일 만에 복귀…그레인키 상대로 안타 기록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주일 만에 복귀해 기분 좋은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는 지난겨울 6년 총액 2억650만 달러(약 2400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애리조나로 이적한 우완 잭 그레인키(33)였다.

그레인키는 3회까지 야수 실책으로만 한 차례 출루를 허용하는 무피안타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추신수가 텍사스 타선의 침묵을 깼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그레인키의 시속 140㎞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쳤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에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안타와 마이클 맥켄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뜬공 때 오도어가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하다 횡사하고 조이 갈로도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 그레인키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말 수비 때 에릭 옌킨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11로 패배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끝냈다. 대신 4경기 연속 출루는 달성했다.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애틀은 팀을 두 개로 나누는 스플릿 스쿼드를 이뤄 두 경기를 치렀다. 이대호는 주전이 대거 빠진 팀에서 4번타자로 나섰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맷 스트람(캔자스시티)에게 볼넷을 얻어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이후 헤수스 몬테로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범경기 6번째 득점도 올렸다. 그러나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0.320에서 0.286(28타수 8안타)으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4-5로 역전패했다.

최지만(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밀워키 브루워스와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그러나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나며 2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14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에 15-7로 대승을 거뒀다.

이학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7회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1-9로 완패했다. 이학주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14타수 4안타(0.286)를 기록 중이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플로리다주에 비가 많이 내리는 덕분에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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