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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안녕바다, 3년 만에 정규 4집 '밤새, 안녕히'로 컴백



록 밴드 안녕바다(나무·우명제·우선제)가 3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밤새, 안녕히'로 컴백했다.

이번 새 앨범은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안녕바다의 팀으로서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음악들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그곳에 있어줘'다. 뮤직비디오는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됐으며 선공개곡 '왈칵'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모델 송희준이 다시 출연했다.

'그곳에 있어줘' '왈칵'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여행' '좁은 방 안에서' 등의 경쾌한 템포의 곡부터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노래한 '밤새, 안녕히'와 '첫 눈' 등 위로가 되는 노래들, 그리고 안녕바다만의 독특한 록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껍질'과 '파리'까지 다양한 음악적 색깔의 11곡을 담았다.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해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합정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다음달 30일에는 부산 동아대학교 다우홀에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안녕바다는 콘서트 외에도 각종 방송과 라디오 출연,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