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3' 출신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28일 자정 데뷔 음반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첫 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이번 데뷔 음반의 첫 번째 파트에는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를 비롯해 샘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총 3곡의 자작곡이 수록돼 있다.

'마마 돈 워리'는 '연락도 잘 안하는 멍청한 우리 아들 잘 지내니'라는 엄마의 편지글로 시작하는 노래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음악적 영감이 되는 도시에 대한 노래인 '시애틀(Seattle)',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울타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샘김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유어 송(Your Song)' 등을 이번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샘김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훌륭한 기타 연주와 타고난 감성, 그리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