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29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10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록 밴드 위저, 매력적인 보이스에 그루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패닉 앳 더 디스코, 영국 초대형 신인 밴드 나씽 벗 띠브스, 한국의 일렉트로닉 개러지 밴드 칵스, 그리고 페퍼톤즈와 위아더나잇 등 6팀이 이름을 올렸다.

위저와 패닉 앳 더 디스코, 나씽 벗 띠브스 등은 일본의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내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펜타포트 측은 앞으로 발표될 2차, 3차 라인업에서도 내한을 원하는 뮤지션이 추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29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