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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천우희, 차기작은 '마이엔젤'…김남길과 호흡



배우 천우희가 차기작으로 영화 '마이엔젤'(가제)을 선택했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1일 전했다.

'마이엔젤'은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천우희는 미소 역을 맡아 배우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나무엑터스 측은 "천우희가 이윤기 감독과 미팅을 마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조만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1943년 경성을 무대로 한 기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