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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강예원·이상윤 주연 스릴러 '날,보러와요', 中 개봉·리메이크 결정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스릴러 영화 '날,보러와요'가 중국 개봉과 함께 리메이크가 결정됐다.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내는 믿을 수 없는 진실을 그린 영화다.

북경의 영화드라마문화전파 유한회사 치천대지는 올 하반기 중국에서 '날,보러와요'를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치천대지는 영화 제작을 핵심 사업으로 영화광고, 촬영, 기업 홍보영상제작 및 영화·드라마의 홍보와 배급까지 아울러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제작·배급사다. 2015년 국내에서 개봉한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을 공동 제작했다.

또한 판빙빙 출연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의 공동 제작을 비롯해 해외영화 수입 및 배급을 위한 법인 '용러'로 '쥬라기 월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미니언즈' 등을 수입, 배급하며 중국 내에서 트렌디한 젊은 감성의 영화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치천대지의 우치 대표는 지난 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날,보러와요'의 VIP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날,보러와요'는 기획·연출·연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최근 급변하는 중국 영화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영화의 중국 개봉과 리메이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날,보러와요'는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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