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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4월 개봉 '테일 오브 테일즈', 황홀한 프로덕션 디자인 '눈길'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가 황홀판 프로덕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의 숲을 둘러싼 세 개의 왕국에서 벌어지는 상상초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제68회 칸영화제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영화는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이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공개된 스틸은 아이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는 여왕, 왕과의 하룻밤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노파, 거인과 동굴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된 공주의 모습 등 지금껏 판타지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등이 출연하는 '테일 오브 테일즈'는 4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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