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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50대 남성, 40m 기중기 올라가 농성…12시간 만에 내려와



경기도 용인에서 영업보상을 요구하던 50대 남성이 40m 높이의 기중기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12시간 만에 내려왔다.

20일 오전 7시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한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황모(59)씨가 기중기를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현장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황씨는 안전장치 없이 확성기 하나만 들고 약 40m 높이의 기중기를 올라가 공사를 맡은 시공사에 영업보상을 요구한 뒤 이날 오후 7시35분 스스로 내려왔다.

황씨는 주상복합 공사가 진행 중인 토지에 카센터를 운영하는 자신의 아들이 개발로 쫓겨나게 될 상황에 놓이자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의 아들은 지난 2012년 토지주와 5년 토지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토지주가 일방적으로 시공사에 토지를 판매해 각종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