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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우사인 볼트 "올림픽은 리우가 마지막…3관왕 달성하고 싶어"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8월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이 "내 생애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강조했다. 또 "꼭 3관왕을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볼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의 영상 서비스 APTN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3관왕'을 이야기한다"며 "당연히 나도 그 기록을 의식한다. 부담되지만 상당한 동기부여도 된다"고 말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목표도 3관왕 달성이다.

그는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볼트는 "올림픽은 올림픽만의 분위기가 있다. 런던에서 많은 대회를 치렀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또 다른 기분을 느꼈다"며 "두 차례 올림픽에서 많은 팬이 나를 응원해주셨다. 이번에도 그런 감동을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볼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때는 내가 서른네 살이 된다"고 강조하며 "리우 대회가 내 마지막 올림픽이다. 마지막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볼트는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현역 연장 가능성도 남겨 놨다.

볼트는 "코치가 '은퇴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하라. 런던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면 1년 혹은 2년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며 "2017년 런던 대회가 끝나면 은퇴 시기를 확실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최근 리우 올림픽을 겨냥한 훈련을 시작했다. 7월 23일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리우로 건너가 현지 적응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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