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새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자정 '펜타곤 트레일러-컴 인투 더 월(PENTAGON Trailer-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으로 신인 그룹 펜타곤의 론칭 소식을 발표했다.

펜타곤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멤버로 구성돼 있다. 아이돌이 지향하는 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 5가지 능력을 고루 갖춘 일명 '토탈형 아이돌'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던지겠다는 각오다.

10인조로 구성된 펜타곤은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10명 맴버들의 개인 정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펜타곤의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비스트, 비투비 등 남성 아이돌 그룹을 기획, 육성하며 가요계의 대표적인 연예 기획사로 자리잡았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펜타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