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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충무공의 삶과 인생의 교훈

선거를 치르고 잘잘못을 따지고 희비가 교차되는 시기인듯하다. 다소 이제까지 갈등과 혼돈이 있었다면 극복하고 온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각자의 길로 들어가 매진해야 할 것이다. 유성룡과 이순신의 만남은 징비록에서 잘 보았을 것으로 본다. 잘못된 일에 반대하다 좌천 나쁜 감정 있는 사람의 잘못된 보고로 강등 또 다시 이유 없는 강등 왕명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옥살이 혹독한 조사를 받고 백의종군 이는 누구의 삶을 말하는 기록일까. 숱한 고난과 계속된 좌절의 기록은 충무공 이순신의 기록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성웅으로 불리는 충무공 이순신 이순신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던 것은 고난과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다. 사람의 힘을 빠지게 하고 당장 무릎을 꺾이게 할 만한 일들을 만났지만 이순신은 절대 굴하지 않았다. 굴하기는커녕 고난이 자신의 뜻을 꺾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간 것이다. 민족정기와 민족 자존을 영유케하고 영광스러운 한민족의 자존을 지키며 후대를 위해 전사를 했다. 그렇게 고난과 실패를 이겨냈기에 충무공 이순신은 역사 속에서 더 돋보이는 자리에 우뚝 서 있는 것이다. 물론 실패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은 없겠으나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이순신처럼 실패를 이겨내며 살아가는 게 사람의 삶이기 때문이다. 사업실패 선거낙선 파산 약혼자사망 신경쇠약 발병 하원의원 세 번 낙선 상원의원 낙선 또 상원의원 낙선 대통령 당선 이건 어떤 사람의 삶일까. 기록으로만 보아서는 평생을 불운 속에 살아간 사람임에 분명하다. 이런 사람은 동정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기록의 주인공은 동정이 아니라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미국 대통령 링컨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누구인지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 인생 그게 링컨의 인생이었다. 계속된 좌절과 실패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링컨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을 게 분명하다. 현재에서 보면 그들은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에게는 숱하게 많은 좌절이 있었다. 일반 사람들이었다면 과연 이런 삶을 지속해야 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심할 정도의 일이 계속되었다. 그들은 결국 후대의 우러름을 받는 역사 속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일이다. 그날이 충무공 탄신일 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설사 알더라도 그런가 보다 하며 넘어가기 일쑤다. 성웅으로 불리는 충무공의 애국심과 충성심 충무공 탄신일을 하나의 기념일로만 여기지 말고 삶의 고난을 헤쳐 가는 의지를 배우는 날로 삼아야 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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