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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달콤함이 필요해!-웨인 티보

다들 맛있는 식사 하셨나요? 식사를 하고 나서도 늘 다시 출출해지는 시간이 금세 와버립니다. 점심식사를 한 지 조금 지난 지금은 커피가 몹시 필요하고 달콤한 디저트가 당기는 시간인데요. 명화 들 중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저트들이 듬뿍 담긴 그림을 골라봤습니다.

그림1 Wayne Thiebaud French Pastries 1963



그림2 Wayne Thiebaud Pies 1961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들입니다. 오늘 하루 근무가 힘드셨다면 퇴근 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 어떨까요? 피곤한 날이면 내 몸의 세포들 모두가 달콤함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이런 예쁜 케이크들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이 그림들을 그린 화가는 미국의 웨인 티보(Wayne Thiebaud/1920~)입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화폭에 담아요. 유독 달콤함을 떠올리는 디저트들을 그린 그의 작품은 팀버튼 감독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림 속 어딘가에 아주 작은 '움파룸파족'들이 "윌리 웡카! 윌리웡카!" 노래를 부르며 행진을 할 것 같아요.

아주 작고 달콤한 입맛 하나로도 행복할 수 있는 순간을 가지는 하루되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만큼은 가장 달콤한 존재가 되세요!

그림3 Wayne Thiebaud Dessert Circle



웨인티보의 모습



ⓒ이소영(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 대표/bbigsso@naver.com/출근길 명화 한 점, 그림은 위로다. 명화보기 좋은 날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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