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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조후(調候)가 원만해야 무난한 삶을 산다

사주상 오행(五行, 木火土金水)을 골고루 겸비하고 조화를 잘 이룬 날과 시간에 태어나는 것을 일반적으로 사주가 좋다고 얘기한다. 이것을 가르켜 "조후(調候)가 원만하다."고 한다. 오행에 한 가지라도 빠진 것이 있다면 마치 대들보가 기울어진 것과 같아 튼튼한 집을 짓지 못함과 같을 뿐만 아니라 종래에는 집이 허물어질 위험까지도 감내한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잔다거나 또는 상생의 색깔로 하여 옷을 입거나 벽지색깔을 택하는 등 소소한 여러 방편을 취하기도 한다. 물론 사주명조를 감명하는데 있어서는 십이운기, 대운 및 신살 등을 살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지만 그간의 필자의 경험으로 본다면 조후가 원만한 사람들은 어떤 고비가 다가와도 의외로 순조롭게 난관을 극복하곤 했다. 조후가 원만치 못하여 인생의 고비고비가 유난히 힘든 예를 얼마 전에도 보았다. 사업이 잘 풀리지를 않아 고민이라며 찾아온 K 여인이 내어 놓은 남편의 사주가 딱 그러했다. 59년기해생인 남편은 몇 년 전 건강이 안 좋아져 하던 사업을 쉬고 있었고 지금은 웬만큼 회복이 된 듯하여 다시 예전에 하던 일을 다시 하려하는데 몸은 몸대로 힘들고 마음 먹은 대로 풀리질 않는다 했다. 사업이 피혁관련 일이라 하청 및 수출입 등으로 해외를 왔다 갔다 하는데 한 번 아팠던 적이 있던 터라 건강이 나빠질까 걱정이고 출장을 갔다 와도 계약이 무산되는 등 애쓰는 남편도 안쓰럽고 경제적으로도 힘이 든다. 남편은 음력 4월생으로서 년월(年月)이 충을 맞고 천간이 무토(戊土)와 기토(己土)이며 태어난 일과 시에서 진토(辰土)가 있어 강한 토국(土局)을 이루고 있었다. 이런 경우 나무가 단단히 뿌리를 내린 형상으로서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강직한 기상으로서 축재하는 재주는 있으나 성질이 급하고 변덕이 심하니 직원이나 사람과 화합이 어렵다. 건강적으로도 뇌관련 질환으로서 중풍을 조심해야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결리고 뻐근한 증상이 있으므로 욱!하는 성격은 절대 금물이다. 이런 현상은 조후가 원만치 못해서이다. 다행인 것은 부인의 팔자에서 남편에게 필요한 강한 토(土)국을 제어해주는 목성(木性)의 오행이 도움이 되고 있으니 모든 의사결정에 부인의 의견을 참작하면 의지가 된다. K여인의 남편의 재운은 생일지가 갑진(甲辰)인 관계로 과격성과 함께 재물운이 박한 원인이 된다. 흉살과 충살이 건강과 재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므로 과욕을 부리면 낭패하기 쉽다. 사업에 마음 끓이게 되면 건강마저 상하게 되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도록 선 명상을 함으로써 조심, 또 조심이 답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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