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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리움미술관, 신진 작가 기획전 '아트스펙트럼 2016' 개최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트스펙트럼 2016' 전./삼성미술관 리움



삼성미술관 리움은 2016년 첫 전시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격년제 전시인 '아트스펙트럼 2016' 전을 오는 8월 7일까지 개최한다.

2001년 호암갤러리에서 시작된 아트스펙트럼전은 삼성미술관 리움의 큐레이터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이 장르와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는 한국 작가들을 선정하여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개최하하는 기획전이다.

그동안 이형구(2007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문경원(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김성환(2013 테이트모던 더탱크 커미션), 김아영(2015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초청작가) 등 48명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을 신설해 전시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작가 1명을 선정,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아트스펙트럼 2016' 전에는 김영은(80년생, 사운드 설치), 박경근(78년생, 영상), 박민하(85년생, 영상/설치), 백정기(81년생, 설치), 안동일(83년생, 회화/사진), 옥인 콜렉티브(설치), 옵티컬 레이스(설치), 이호인(80년생, 회화), 제인 진 카이젠(80년생, 영상/설치), 최해리(78년생, 회화/영상/설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개인적인 서사부터 한국의 근현대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한국 고미술을 출발점으로 삼거나 통계와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하고, 시각이 아닌 청각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들의 작업은 시간을 거듭하며 점차 외연이 넓어지는 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전시 공간 내에서 이뤄지는 관람객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은 전시에 풍부함을 더한다. 이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한국미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내다보고자 한다.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 전시 기획자, 추천 위원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상영회, 렉처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등 작가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젊은 세대 작가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문화적인 문제들과 이를 표현하는 매체 및 방식, 나아가 현대미술 전반의 변화까지 논의하는 강연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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