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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자수성가부자들의 사주

세계 최상위권의 부자들을 살펴보면 그 중의 많은 경우가 자수성가 부자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첫 손가락에 꼽히고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버핏, 패션 브랜드 자라의 창업자인 오르테가도 자수성가 갑부이다. 대학생 때 세계적 부호가 된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와 중국 업체 알리바바의 회장인 마윈, 그리고 인터넷몰 아마존 회장인 베조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수성가 부자들의 특징은 부모의 유산 가정환경 또한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남들보다 몇 배나 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피할 수 없다. 사주로 본다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니 초년운이 좋다고 할 수 없고 남들과 다르게 고생을 하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하니 부러움을 살만한 사주는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나중에 재물로 그 힘겨움을 보상 받는다. 이런 자수성가 부자들은 사주가 건록격일 가능성이 크다. 건록격 사주인 사람의 용신이 재성이나 관성에 해당하면 부귀를 누린다. 사주의 격국은 일반 격국과 특별 격국으로 나눈다. 이렇게 나누어진 격국은 다시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으로 나눈다. 이 중에서 성격이 되면 부귀를 누리게 되고 파격이 되면 빈곤한 삶을 살아간다. 큰일이 있을 때마다 상담을 청하는 사업가가 있다. 이 분은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고학생활을 했다. 돈에 한 맺힌 게 많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사업을 하겠다고 뛰어들었다. 온갖 고생을 하면서 살았지만 결국은 성공이라는 결실을 이루어서 지금은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재산으로 보나 인품으로 보나 어느 쪽으로도 성공의 표상이 되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건록격 사주는 재성이나 관성이 용신인 경우가 많은데 이에 해당하면 부귀를 누리고 식상은 좋고 재성만 있을 때는 군비쟁재(群比爭財)가 되어 오히려 흉한데 이때는 식상운을 만나면 좋다. 그러므로 어떤 운이 언제 들어오는지를 알고 움직여야 한다. 건록격이 사주에 재관이 왕성한데 신약하면 인성운에 발달하고 비겁운이 많고 재관이 없거나 약하다면 가난하게 된다. 이렇게 운세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기니 자신의 운세를 잘 살피는 게 중요하다. 상담을 왔던 사업가가 새로운 사업을 토로했을 때 필자가 한 말은 지금은 움직일 때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봄볕에 눈이 녹는 것처럼 풀릴 테니 당분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필자의 말대로 참고 참았다가 운세가 힘을 펴는 때에 맞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그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사람이 움직이기 전에 방향을 알려주는 작은 이정표가 있다면 힘겨움은 훨씬 덜하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 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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