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메이저리그 1군 엔트리 등록



뉴욕 양키스 소속 한국계 입양아 로버트 레프스나이더(25)가 메이저리그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미국 야구 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8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트리플A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한 레프스나이더를 최근 1군 엔트리에 올렸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3루수로 뛰며 메이저리그 개막전 출장을 놀렸던 레프스나이더는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으로부터 "많이 발전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맞이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이번 시즌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인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133타수 39안타) 2홈런 10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2루수를 맡았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3루수로 나서고 우익수로도 출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다만 현재로서 전망이 마냥 밝은 것은 아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아직은 '핫 코너'(3루) 수비를 보기에 불안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양키스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지만 현재 내셔널리그 소속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홈런왕'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틀 뒤인 20일 복귀한다는 사실도 레프스나이더의 입지를 좁게 만든다.

레프스나이더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나와 홈런 2개를 13안타, 타율 0.30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