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라 스칼라 엑스포 공연 실황을 담은 '에투알 갈라쇼'를 24일부터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롯데시네마가 지난 3월 말부터 롯데카드와 수입배급사 콘텐숍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16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와 파리국립오페라의 최신 라인업을 독점 상영하고 있다. '에투알 갈라쇼'는 '라 트라비아타'와 '모던 발레 스페셜'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에투알 갈라쇼'는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극장을 무대로 2015년 밀라노 세계 박람회 폐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공연됐다. '카르멘' '프로토타입' '빈사의 백조' '해적' '세 개의 서곡' '마농' '병든 장미' '그랑파 클래식' '돈키호테' '이슬비' '로미오와 줄리엣' '스파르타쿠스' 등 총 12편의 유명 작품들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세계 정상급 발레를 다양한 레퍼토리로 만나볼 수 있다.
12편의 작품 중 '카르멘'과 '프로토타입'을 통해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잘 알려진 라 스칼라 극장의 수석 무용수이자 월드스타 발레리노인 로베트로 볼레의 매혹적이고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빈사의 백조'와 '해적'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발레리나로 손꼽히고 있는 러시아 최고 발레단 볼쇼이 극장의 수석 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에투알 갈라쇼'는 롯데시네마의 '발레 BACK-TO-BACK 이벤트'의 일환으로 50% 할인된 관람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발레 애호가뿐만 아니라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측은 "국내 관객에게 최고의 고전 발레를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에투알 갈라쇼'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상인, 울산, 부산본점, 광주수완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정기적으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