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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덩케르크' 크랭크인…내년 7월 개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제)가 크랭크인했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인터스텔라'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23일 프랑스 덩케르크 시에서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수십 만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적군에게 둘러싸여 바다를 등지고 해변가에서 꼼짝 못하게 되는 상황의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아이맥스 카메라와 65㎜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톰 하디, 마크 라이런스, 케네스 브래너, 킬리언 머피, 그리고 신인 배우 피온 화이트헤드 등이 출연한다. 한스 짐머가 음악으로 참여한다. 영화는 내년 7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