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세 번째 초대를 받았다.

황치열은 26일 후난위성TV의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의 '남신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황치열 외에도 중화권 청춘스타 진학동, 임언개 등이 함께 출연한다.

지난 3월초 중국판 '나는 가수다' 멤버들과 함께 '쾌락대본영'에 첫 출연한 황치열은 3월 말 '라이징스타' 특집 녹화로 '쾌락대본영'에 다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개월 만에 세 번째로 출연하게 돼 한류스타 가운데 '최단기간 최다출연'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쾌락대본영'은 유명 한류스타들의 단골 프로그램이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4'를 통해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 훤칠한 외모, 유쾌한 예능감으로 대륙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