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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정우, '재심' 캐스팅…열혈 변호사 연기

배우 정우./손진영 기자 son@



배우 정우가 영화 '재심'(가제)에 출연한다.

'재심'은 2000년 전북 익산에서 일어난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10년 동안 옥살이를 하게 된 소년의 누명을 벗어주고자 긴 싸움을 시작한 한 변호사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영화다.

정우는 '재심'에서 열혈 변호사 이준영 역을 맡았다. 살인범으로 몰려 10년 동안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소년을 만나면서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정우는 이번 작품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재심'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