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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7년의 밤' 25일 크랭크업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7년의 밤'은 세령호에서 벌어진 우발적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현수(류승룡)와 그에게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영제(장동건)의 7년 전 진실, 그리고 7년 뒤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류승룡, 장동건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류승룡은 씻을 수 없는 죄책감과 절박한 부성애를 동시에 지닌 현수 역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다. 장동건은 딸을 죽인 범인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남자 영제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촬영을 마친 뒤 류승룡은 "앞으로의 연기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다. 매 장면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고생한 만큼 좋은 영화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은 "처음 영화 시작할 때가 까마득히 멀게 느껴질 정도로 대장정이었다. 시원한 마음도 들고 섭섭한 기분도 들지만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작업했던 작품이라 개인적인 만족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유정 작가의 원작 소설은 치밀한 구성과 강렬한 문체, 압도적인 서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연출은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32만 관객을 모은 추창민 감독이 맡았다. 류승룡, 장동건 외에도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한다.

'7년의 밤'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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