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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납음(納音)으로 보는 2016년의 기운

병신년(丙申年) 6월로 들어섰다. 음양오행적으로는 외양적인 특질로서 뜨거운 불이 쇠를 녹이는 물상으로 상징되니 따라서 2016년은 지구라는 몸이 각별히 뜨거운 기운을 만나 더욱 뜨거워지니 얼마 전 일어난 일본이나 에쿠아도르의 지진과 같은 몸살을 앓게 된 것도 우연은 아니다. 이러한 점은 납음(納音)적으로 볼 때도 그러하다. 납음이란 것은 60간지를 12율(律)로 구분하고 각각을 오음(五音) 즉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에 배열하여 본명소속의 수(數)로 한 것인데 인간관계에 놓인 사람마다 서로의 납음을 따져 합과 충 등을 보기도 한다. 병신년은 육십갑자 중에 서른 세 번째에 해당하는 간지로서 납음(納音)은 산화하(山下火)로 해석된다. 사주명조를 비교하여 합과 충을 보기도 하지만 이 납음을 통해 간단히 나와 맞고 맞지 않는지를 간략하게 가늠해보는 또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병신년의 납음이 산하화이니 그 기세가 자못 당당할 수도 있지만 반면 위태로울 수도 있다. 보통 재해가 있을 때의 형국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국운이 좋을 때는 나라의 위세가 만방에 떨치는 모양새로도 보지만 산 밑에 불이 놓여 있다는 것은 일단 작은 불씨 하나에도 큰 불이 일어날 수 있는 형상이기도 하므로 경거망동을 줄이고 자중자애함이 미덕으로 추천된다. 개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병화(丙火)는 드러나 있는 얼굴이요 언론이며 방송이며 주작으로 표현되는 말(言)이기도하다. 요즘 그림과 관계된 세간의 화제인 연예인 사건도 이러한 기운 속에서 일어나는 주작이 넘쳐나서 큰불로 확산되는 현상으로 본다. 이렇듯 병화는 양화(火) 큰불로 기운의 변화로는 육십갑자의 중간으로서 타오르는 불이므로 거침이 없으며 열기가 솟구치는 것이니 기운이 왕성하여 자못 호걸의 기풍이 확연하다. 여러 무리 중에서 항상 빛나며 당당하여 남자는 호걸풍이요 여자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여 화장이며 옷차림이 눈에 띄는 경향이 강하고 남녀 모두 열정이 좋다. 이러한 성향의 단점은 영웅심리가 강해 행동에 앞서 말부터 앞서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호언장담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화려한 불은 계속 타오르려면 뭔가 계속 연료가 공급되어야 하는데 상황이 그렇지 못하면 상실감도 커서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따라서 조울증 성향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병신일주(丙申日柱)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는 자신을 생해주는 기운인 갑목이나 을목의 기운을 가까이 하여야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납음적으로는 산하화이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도와주는 기운이 오히려 태과하여 병이 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으므로 앞, 뒤 전후를 잘 살펴서 써야 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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