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튼페이퍼가 곽진언의 단독 공연 첫 날 게스트로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솔튼페이퍼는 1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열린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23 곽진언' 공연 첫 날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서 솔튼페이퍼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 '스핀(SPIN)'의 타이틀곡 '오 달아라'와 지난 앨범 'Awe Fin'의 수록곡 '슬리핑 아웃사이드(Sleeping Outside)'를 선보였다. 뜻밖의 게스트 무대에서 펼쳐진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에 관객들은 많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한편 솔튼페이퍼는 오는 11일 홍대의 씬디티켓 라운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부터는 신사동 라운지펍 POP에서 단독 공연도 연다. 또한 어쿠스틱 팝 듀오 꽃잠프로젝트와 함께 24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6월 25일), 대구(7월 1일), 부산(7월 2일)을 돌며 전국투어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