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김세정, 강미나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젤리피쉬)가 선보이는 첫 걸그룹 멤버로 합류 확정했다.

젤리피쉬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걸그룹 데뷔를 공식 발표했다. 젤리피쉬가 그룹 빅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이자 첫 걸그룹이다.

이번 새 걸그룹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로 이름을 알렸으며 아이오아이 멤버로 먼저 합류한 김세정, 강미나가 멤버로 포함됐다. 두 사람은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으며 최종 11인으로 선정돼 아이오아이로 활동을 이어왔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지난 4일 아이오아이의 공식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젤리피쉬의 새 걸그룹 활동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소속사로 돌아가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젤리피쉬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젤리피쉬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다양한 연습생을 소개하며 걸그룹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젤리피쉬 측은 앞으로 그룹 이름과 콘셉트, 멤버 구성 등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