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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정환·이세돌, 응씨배 결승 진출권 놓고 10일부터 맞대결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2위 이세돌 9단이 응씨(應氏)배 결승 진출권을 놓고 10일부터 3번기로 맞대결을 펼친다.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준결승 3번기는 오는 10일과 12일, 14일에 걸쳐 중국 우한(武漢) 완다루이화(万達瑞華)호텔에서 열린다.

준결승 3번기는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의 대결, 그리고 스웨 9단과 탕웨이싱 9단의 대진으로 펼쳐진다. 결승전은 한·중 대결이 예약된 상태다.

상대 전적에서는 이세돌 9단이 17승 10패로 앞서 있다. 올해 전적만 놓고 봐도 이세돌 9단이 4승 3패로 앞서 있다.

응씨배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바둑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은 조훈현이 9단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서봉수 9단(2회), 유창혁 9단(3회), 이창호 9단(4회), 최철한 9단(6회)이 한 번씩 우승해 대회 최다 우승국(총 5회 우승)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 달러(한화 약 4억6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 달러다.

2013년 막을 내린 제7회 응씨배 결승 5번기에서는 판팅위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종합전적 3-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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