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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국양궁, 월드컵 3차대회로 마지막 담금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삼은 한국 양궁이 양궁월드컵 3차 대회로 올림픽 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12일부터 19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올림픽대표팀 선발 뒤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였던 지난달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리커브 5개 종목 중 4개 종목을 석권했다.

지난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신예 최미선(광주여대)이 여자 개인과 단체, 혼성팀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처음으로 국제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반면 남자 개인전에서는 구본찬(현대제철)이 동메달을 땄을 뿐 금메달은 다른 나라에 양보하면서 한층 치열해진 경쟁을 체감했다.

안탈리아 월드컵은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한 국가들이 리우행 티켓을 놓고 겨루는 대회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최미선은 "2차 월드컵이 열린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뜻밖에 좋은 성적을 얻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리우올림픽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월드컵 2차 대회 개인전 당시 우자신(중국)과 8강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패했던 기보배(광주시청)는 "지난 대회 때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대회 이후 보완한 부분들을 테스트해보겠다"고 말했다.

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기보배는 "올림픽이 100일 남았을 때는 초조했는데 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오히려 초조함이 없어지고 있다.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고 기록도 잘 나오는 덕분이다. 더 빨리 올림픽이 왔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마지막 리허설 무대인만큼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 외국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저희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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