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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예술적 성취 이루는 운세

음악이나 그림을 흔히 예술이라고 부른다. 소설이나 시를 쓰는 문학도 예술의 하나로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예술이라 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일반적으로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그런 예술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예술에 몰입하는 사람들의 사주는 편인격(偏印格)인 경우가 많다. 편인격은 편재가 있어 극해야 하는 역용(逆用)의 격국이다. 편인은 예술을 뜻해서 이 사주를 지니면 음악 시 그림 철학 문학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같은 예술에 빠져드는 사람들 중에서도 결과는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명망 있는 예술가의 자리에 올라서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을 보기 원한다. 경제적으로도 큰돈을 벌고 풍요를 누린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그냥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무언가를 시도하기는 하지만 그것으로 그치고 성취를 이루거나 명예 또는 부(富)로 이어지지 못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의 사주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편인격 사주이면서 천덕(天德)이나 월덕귀인(月德貴人)과 동주하면 좋은 결과를 이룬다. 정재(正財)가 있으면 그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루고 천월이덕(天月二德)을 겸하면 자기의 분야를 바탕으로 고관대작이 되기도 한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변호사와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그가 원했던 것은 정식으로 화가가 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즐겨 그렸고 대학교 때는 물론이고 변호사로 개업을 하고도 붓을 쉬지 않았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와중에 국전에도 끊임없이 출품을 했지만 입상을 하지 못했다. 나름대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미술계의 인정을 받는 것은 어려웠다. 안타까움에 속을 태우고 있다가 하도 답답해서 상담을 청했던 것이다. 상담온 변호사의 사주가 편인격이었다. 예술의 몰입하는 사주는 맞지만 예술적 성취가 어려웠던 반면에 그는 또 다른 복을 끌어오는 운세가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영민함과 재물이 모자라지 않는 운세를 지닌 것이다. 편인격 사주는 머리가 좋아서 남들보다 공부를 잘하니 사회적 명망을 얻을 수 있다. 편인은 좋은 머리를 믿다가 자기 꾀에 빠지거나 게을러지는 단점도 있다. 편인격인데 일지가 재성일 때는 재물복과 아내복이 있다. 무언가 있으면 무언가 없는 게 사람의 재능이고 사람의 운세이다. 그건 세상의 이치이기도 하다. 예술적 성취를 이루기 어려운 운세의 변호사는 속을 태워야 했는데 안되는 것을 바라고 추구하면 운세도 형국이 바뀌고 마음이 뜰 수밖에 없다. 산 속의 새 두 마리보다 내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더 값지다는 건 진리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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