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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옐로우 라운지 11번째 주인공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공연을 위해 한국 클럽을 찾는다.

에스더 유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의 열한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에스더 유는 지난해 22세의 나이로 데뷔 앨범 '시벨리우스,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을 도이치 그라모폰(DG)를 통해 발매해 국내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로 벨기에 국적인 에스더 유는 16세가 되던 해인 2010년에 최연소 나이로 제10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기록했다. 이후 에스더 유는 'BBC 신세대 아티스트(BBC New Generation Artist)'로 선정되면서 영국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여름음악축제인 BBC 프롬스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1895년 시작돼 1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BBC 프롬스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매일 공연이 열린다. 클래식 신인들에게는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꿈의 무대다.

영국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데이비드 웰톤은 에스더 유를 가리켜 "완벽한 해석,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숙한 연주와 선명하고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레퍼토리를 그려낸다"며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라고 극찬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교수 자카르 브론은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이며 풍부하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빛나는 테크닉을 두루 겸비해 21세기를 대표할 바이올리니스트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에스더 유가 국내 팬과 만날 옐로우 라운지는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된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이다.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를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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