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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멀티히트 기록



박병호, 2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멀티히트 기록

6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대만 출신 왼손 투수인 마이애미 선발 천웨이인과 맞대결했다. 팀이 4-5로 역전당한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천웨이인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즌 박병호의 11호 홈런이자 왼손 투수를 상대로 친 두 번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8m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8·9호 홈런을 연이어 터트린 뒤 한동안 침묵했다. 그러나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쳐 홈런포를 재가동한데 이어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맛봤다.

감을 잡은 박병호는 7회말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쪽 안타로 5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7-5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박병호의 타율은 0.220(173타수 38안타)으로 올랐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첫 도루에 성공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는 멀티 히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6월에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 대타로 나선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이자 2번타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볼티모어는 이날 4-0으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78타수 2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0회초 5-6로 역전당해 패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8-5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2-7로 승리해 오승환도 시즌 10호 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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