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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아르헨티나, 미국 꺾고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



아르헨티나가 미국을 꺾고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남미축구선수권대회, 이하 코파에미리카) 결승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4-0 대승을 거뒀다.

코파아메리카 최다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1승만 더 거두면 통산 10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선발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A매치 통산 55호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상 최다골 보유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은퇴)가 세운 54골이었다.

아르헨티나가 이대로 정상에 오른다면 메시는 2005년 국가대표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절묘한 로빙 패스를 넣어줬고 에세키엘 라베시(허베이 종지)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도운 메시는 전반 32분 왼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도 아르헨티나의 상승세였다. 최전방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이 후반 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41분에도 메시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열리는 콜롬비아와 칠레의 준결승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27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상 첫 우승을 노렸으나 아르헨티나 앞에 무릎을 꿇은 미국은 26일 3·4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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