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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여자친구, 내달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



걸그룹 여자친구가 다음달 11일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다음달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컴백한다"며 "데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한 뼘 더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여자친구의 컴백은 올해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이후 6개월 만이다. 2015년 1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여자친구는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첫 정규앨범 'L.O.L'은 '크게 웃는다'는 뜻의 'Laughing out Loud'와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의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오프라인 앨범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2가지 사양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해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 음반, 음악방송을 모두 올킬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음원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7월 11일 자정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매한 뒤 같은 날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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