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추신수, 시즌 6호 홈런 폭발…오승환, 두 번째 세이브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하루 만에 시즌 6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이널스)은 가까스로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이 나왔다. 0-0이던 1회 볼 카운트 1볼 0스트라이크에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투수 카일 깁슨의 가운데 낮은 빠른 볼(시속 145㎞)을 결대로 밀어 직선타성으로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시즌 6번째이자 통산 145번째 홈런이다.

전날 우측 스탠드를 훌쩍 넘겨 관중석 통로로 솔로포를 보낸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2-5로 끌려가던 7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2사 만루의 기회에서 오른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의 시속 156㎞짜리 빠른 볼을 밀어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다. 그 사이 두 명의 주자가 득점했다.

그러나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4-5로 아쉽게 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6에서 0.263(95타수 25안타)으로 상승했다.

오승환은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4로 앞선 9회 무사 만루에서 팀의 7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 밀어내기 점수를 준 오승환은 곧바로 2타점 좌월 2루타를 맞고 9-7에 무사 2, 3루로 동점 위기에 몰렸다. 라몬 플로레스를 바깥쪽 시속 150㎞짜리 빠른 볼로 삼진 처리해 한숨을 돌렸으나 후속 에르난 페레스를 내야 땅볼로 잡으면서 1점을 더 줬다.

9-8, 계속된 2사 2루에서 오승환은 요나탄 비야르를 풀 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마르틴 말도나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수확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54에서 1.71로 올라갔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336에서 0.338(130타수 44안타)로 상승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0으로 하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