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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태풍이 지나가고'로 28일 내한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 홍보를 위해 오는 28일 내한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8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저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가 7월 28일에 한국에서 개봉한다"며 "7월 28일 서울에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다. 기대하며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그는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에 대해 "태풍이 휘몰아친 밤 연립단지아파트의 한 집에 헤어져 사는 가족이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라며 "태풍이 지나간 뒤 그들이 과연 어떤 풍경을 보게 될지 그 뒤의 인생을 어떤 식으로 걸어가게 될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아 국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는 올해 제69회 칸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작품으로 아베 히로시, 키키 키린, 마키 요코 등이 출연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