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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 시동걸었다…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발 KTX 노선도(위치도).



오는 2021년부터 인천 송도역에서 KTX로 대전·광주·부산 등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2015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이후 10개월 만인 지난 8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비 3531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 또는 광주까지는 2시간대(부산 13회/일, 광주 5회/일)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역세권 개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 노선을 살펴보면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 안산을 거쳐 화성에서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합류한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 초지, 어천)가 설치된다.

인천의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경기 안산의 초지역, 화성의 어천역 등 2개 역만 거쳐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진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각종 개발사업 및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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