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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세리나 윌리엄스, 윔블던테니스 단식·복식 우승 2관왕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810만 파운드·약 477억원)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리나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함께 한 조를 이뤄 티메아 바보스(헝가리)-야로슬라바 시베도바(카자흐스탄) 조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

앞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는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2-0(7-5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 여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과시했다.

여자 복식 우승 상금은 한 조에 35만 파운드(약 5억2000만원)를 준다. 단식 우승 상금 200만 파운드(약 30억원)를 받은 세리나는 복식 상금을 절반으로 나눌 경우 이번 대회 상금으로 217만5000 파운드(약 32억7000만원)를 챙기게 됐다.

윌리엄스 자매는 윔블던 여자복식에서만 6번 우승한 것을 비롯해 메이저 대회 여자복식에서 14차례 우승을 합작했다.

우승컵 2개를 수집한 세리나는 "단식이 끝나고 발목에 테이핑을 다시 했다"며 "단식 우승으로 워낙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 자매는 8월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복식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둘은 2000년과 2008년, 2012년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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