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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남길-천우희 주연 ‘마이엔젤’ 8일 크랭크업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영화 '마이엔젤'(가제, 감독 이윤기)이 지난 8일 크랭크업했다.

'마이엔젤'은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한 남자가 우연히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남길은 극중 아내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 보험 조사원 강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이렇게 또 한 편의 작품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좋은 이야기를 하루 빨리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여자 미소를 연기했다. 천우희는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엔젤'은 오는 하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