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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 여름 맥주와 함께…신촌 맥주축제, 오늘부터 2일간 열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신촌 맥주축제가 오늘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신촌 맥주축제는 신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 열렸다. 올해도 신촌번영회를 중심으로 신촌 상인과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준비해왔다.

입장할 때 기본안주가 제공되며 치킨, 피자, 곱창 등을 인근 식당에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 모래사장존과 피치펍존 등은 해변 느낌이 나도록 꾸며져 있어 바닷가에서 맥주를 즐기는 기분을 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1일 "신촌 맥주축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흥미를 주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촌 맥주축제의 입장권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축제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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