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 2016)이 '감사'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MF 2016을 주최하는 민트페이퍼는 "GMF가 10회를 맞이하는 만큼 관객, 아티스트, 레이블,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10회 연속 GMF에 참여할 관객에게는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눌 모든 관객은 물론 아티스트, 레이블, 스태프를 위한 기획들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GMF 2016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88잔디마당)', '클럽 미드나잇 선셋(핸드볼경기장)',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 카페 블로썸 하우스(체조경기장 2-3 게이트 앞)' 등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올해는 실내 스테이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이 체조경기장이 아닌 핸드볼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는 라인업 발표 전 진행되는 사전할인 티켓인 'I♥GMF(아이러브지엠에프)'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다음달 2일 1차 라인업이 공개되며 3일 오후 2시부터 1일권과 2일권 티켓 모두 구매가 가능한 '공식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만큼 다양한 행사들도 공개됐다. 지난 9년간의 GMF의 역사를 돌이켜볼 수 있는 '민트뮤지엄(Mint Museum)', 타 페스티벌과의 차별화를 위해 특별한 테마나 연출이 가미된 출연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2011년 5주년 때 선보였던 '그랜드 민트 밴드(Grand Mint Band)'도 부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처음 기획됐던 서울뮤직포럼이 올해는 GMF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GMF 2016은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민트페이퍼의 1년 결산이자 대잔치'와 같은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도심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로 2007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GMF 2016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웹사이트와 GMF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