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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 첫 번째 스틸컷 공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 중인 '옥자'의 첫 번째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낸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과 프랭크 도슨 역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옥자'는 미자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 기업에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아역배우 안서현이 옥자를 연기한다. 봉준호 감독과 소설 '프랭크'의 작가 존 론슨이 각본을 썼다.

'옥자'는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시적으로 극장에서도 개봉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